프로야구를 둘러싼 폭염 대응 논란이 확산되자 KBO가 긴급 대응안을 내놨습니다. 고척돔을 제외한 야외 구장 경기는 경기운영위원과 구단 경기관리인이 협의해 기존 시작 시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늦춰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더위 속에서 선수 안전과 관중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경기 일정 전반을 재조정하는 수준은 아니어서, 현장에서는 구장별 기온과 운영 여건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O는 각 구단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운영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프로야구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논의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경기 강행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그가 얼마나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느냐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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